처음 클래스캠5를 받았을 때의 첫인상은 ‘이렇게 작단 말이야?’였습니다.
불필요하게 크지 않고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입니다.
그러나 상당히 견고하였습니다.
제가 학생때 보았던 실물화상기를 떠올려 크기가 어느 정도 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아서
수업시간에 제가 들고다니며 아이들의 활동 모습을 찍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만큼 실용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센스있게 은색의 정말 긴 USB허브 선이 들어있어서 학생이 교탁까지 나오지 않아도
교사가 직접 화상기를 들고 다니며 수업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찍고 나서 얼른 은색선도 설치해보고 교실을 한 눈에 들어오도록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사실 6학년 담임이라 아이들의 핸드폰 사용을 금지하기 때문에 저도 핸드폰을 잘 꺼내지 않게 되어,
핸드폰으로 아이들 사진을 찍는 것이 힘든데 클래스캠5만 있다면
정말 손쉽게 아이들 사진을 찍을 수 있겠다 싶어 정말 설레더라고요.
빨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
설치도 정말 깜짝 놀랄만큼 쉬웠어요.
그냥 마우스를 꽂듯이 본체 뒤에 있는 USB꽂는 곳에 클래스캠 5를 꽂고 들어있는 설치 CD에 있는
SETUP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끝! 만약 동영상 촬영도 하고 싶다면 클래스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파일을 다운받으면 되더라고요.
저는 우리반 친구들의 수업영상을 찍고 싶어서 얼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파일을 다운받았어요.
동영상 촬영도 문제없이 잘 되더라고요.